글길_문학 2009. 11. 19. 22:23

어젠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지루한 드라마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바라본 하늘은 돋음볕에 투명한 안경알을 반짝 반짝 닦아 놓은 듯 맑고 눈부셔서 좋다.하늘과 땅과 사람들이 생기 넘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