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길_문학 2009. 11. 19. 22:39

밤새 이슬을 노래하던 싱그런 나뭇잎은 남실바람에 몸짓으로 푸르름을 흩뿌리고, 찬란하게 쏟아지는 황금빛 햇살은 첫 만남처럼, 우리의 가슴 가득 설레임을 안겨주는 감미로운 7월의 첫날입니다. 조급함 보다는 느긋함을, 무표정보다는 미소가 번지는 표정속에 늘 활기차고 유쾌한 나날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