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사말

2009년11월12일

글길_문학 2009. 11. 19. 22:58
파도처럼 밀려오는 찬바람에 암갈색 마른 낙엽들이 적색 신호등을 무시한채 거리를 서성되고, 세월에 메마른 한줄기 추억이, 낙엽보다 더 빨리 황량한 마음속을 스쳐 지나가는 상념깃든 오후네요. 님들, 따듯한 차 한잔에 느긋한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오후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