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사말

2009년11월23일

글길_문학 2009. 11. 23. 20:12

잠깐 일에 매달린것 같은데 바쁜 하루가 짧은 영화 한편 보는것 보다 더 빨리 지나가네요.짧은 늦가을의 일색이 다하고 일 하느랴, 피로에 지친 사람들을 포근하게 감싸 주기라도 하듯 옅은 어둠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가운데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때는 잠자는 모습이고,남자가 가장 멋져 보일때는 일하는 모습이라고요"- 혼열을 바쳐 일에 푹빠진 사람은 그림에 몰두한 화가만큼 신성하고 아름답다는 말이 수긍이 가네요.소리없이 어둠이 채색되는 시간 님들 모두 편안한 밤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