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사말

2009년12월19일

글길_문학 2009. 12. 19. 12:36

지독한 칼바림의 추위에 밤새 잠못 이룬 남한산성이,
바다보다 푸른 겨울 하늘에 추위에 얼어 붙은 얼굴을 슬픔처럼 비쳐보며,
식은 붕어빵 같은 온기 잃은 겨울 햇살에 언 몸을 고독처럼 녹이는 정말 추운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