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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월4일

글길_문학 2010. 1. 4. 10:25

목화송이 처럼 탐스런 눈꽃이 하염없이 내리네요
향기없는 눈꽃의 향기는 어쩌면 바라보는 이의 미소로운 마음의 향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눈이 눈에 들어가면 눈물은 눈(目)물인가? 눈(雪)물인가?' 라는 말이 생각나서 잠시 미소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