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사말
2008.7.30
글길_문학
2009. 11. 19. 21:09
오늘도 긴 장마비가 아스팔트에 떨어져 하얀 송사리 떼 처럼 뛰어 올라 지루한 비릿함을 풍기고, 가로수는 젖은 옷을 털어내듯 연신 마파람에 나붓거린다.빠른 살처럼 날아가는 시간속에 오늘이 벌써 칠월의 마지막 날인것 같구나! 도심 속엔 벌써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 이 빠진 옥수수처럼 문 닫는 상가가 많은것 같고 차량이 줄어 들어 평소보다 차분하고 조용해진 느낌이다.멋진 친구들아! 칠월의 마지막날 유익하고 보람 있게 보내길 바라고, 즐겁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휴가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