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빛 다기에 찻잎를 넣고 평온한 심중을 다스리듯, 따듯한 물을 부어 은은한 녹차를 누군가의 색바랜 오랜 이야기를 회고하듯 음미해보는 시간이네요. 가을비에 어제의 쌀쌀했던 막새바람은 따스한 햇살에 찻잔속의 프림처럼 녹아들고 행인들의 밝은 얼굴이 박하향같은 화요일 모두가 유쾌한 웃음이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인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0.23 (0) | 2009.11.19 |
---|---|
2009.10.22 (0) | 2009.11.19 |
2009.10.19 (0) | 2009.11.19 |
2009.10.16 (0) | 2009.11.19 |
2009.10.15 (0) | 2009.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