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사말

2009.6.15

글길_문학 2009. 11. 19. 22:30
어젠 아버님 기일때문에 오랫만에 영광에 내려갔다 오늘 상경했다. 넓은 들판에 심겨진 연녹빛 어린벼는 허리까지 물에 잠겨, 한뼘쯤 남은 석양빛에 일광욕을 즐기며 바람의 운율을 느끼고 파란 개구리밥은 둥둥떠 어린벼를 맴돌며 산뜻하기만 했다.어쩌다 한번쯤 찾아보는 고향 정겨움이 가득해서 좋았다.^*^

'•─‥‥하루♡인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6.17  (0) 2009.11.19
2009.6.16  (0) 2009.11.19
2009.6.11  (0) 2009.11.19
2009.6.10  (0) 2009.11.19
2009.6.9  (0)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