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만큼이나, 가을은 많은 사람들의 심중에 낭만과 사색을 먼저 물들게 하는 듯 합니다
단풍든 낙엽의 고혹적인 자태을 바라 보노라면,
서리맞은 단풍잎이 2월의 꽃보다 아름답다고 했던
당나라의 시인 두보의 '상엽이홍어이월화(霜葉紅於二月花)'라는 싯귀가 떠오릅니다.
하루 하루 짙어가는 색채속에 처연한 아름다움을 주는 단풍처럼 올 가을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생각들로 물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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