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하늘이 처음 열리는 날...... ,
겨우내 옹송거리던 사람들의 행동과 표정도 이젠 확연히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4월은 두꺼운 외투를 벗어 던지듯,
마음의 단추를 풀고 새롭고 참신한 생각을 하기에 가장 좋은 달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근대사만 보더라도 4.3제주 항쟁이 있었고, 4.19의거가 있던 달이기도 하지만,
넓게는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아테네에서 열린달입니다.
T.S 엘리어트는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4월은 인간의 행동반경을 넓혀 주는 가장 신선하고 진취적이며, 모험적인 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루♡인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4월17일 (0) | 2011.04.17 |
---|---|
2011년4월6일 (0) | 2011.04.06 |
2011년3월23일 (0) | 2011.03.23 |
2011년3월2일 (0) | 2011.03.02 |
2010년11월18일 (0) | 201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