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 거리엔 산들바람이 불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을 보니 중학교때 처음으로 코발트빛 잉크를 펜촉으로 찍어 알파벳을 썼던 추억이 생각나서 하늘을 다시한번 올려다본다. •─‥‥하루♡인사말 2009.11.19
2006.9.29 우리도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람을 만나는것이 참 좋은것같다.어느 책을 보니 '사람에겐 사람이 약이라고'했던 말이 문득 생각난다.친구들아! 올가을엔 많은 사람을 만나며,사람과 사람속에서 부대끼며 살아보자! 문득 고인이된 선친의 말이 생각난다. "인생은 연기처럼 사라진다고." •─‥‥하루♡인사말 2009.11.19
2006.9.26 먼산을 바라보면 벌써부터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것 같다.땀 많이 흘렸던 무더운 여름을 생각하면 가을은 그리웠던 추억속의 연인을 만난 느낌 처럼 좋은 계절인것 같다.친구들아! 오늘도 유익한 하루되길... •─‥‥하루♡인사말 2009.11.19
2006.9.16 태풍전야의 흐린하늘에 하늘거리는 플라타너스가 초르스름하게만 느껴지는 조용한 토요일 오후,평소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하고 조용한 술집에서 술한잔 기울이며 인생을 논해보기에 좋은 날씨같다..! 여행가기엔 좀 그런 날씨고.... •─‥‥하루♡인사말 2009.11.19
2006.7.31 오늘이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의 마지막날이다.지루한 장마에 곰팡이 내음이 피어오르는 지루함도 있었지만 많은 친구들을 만난 칠월은 참 정겹고 행복했던 한 달이었던것같다.오늘 하루 마무리 정리 잘하고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8월엔 하얀 우정의 파도가 물결치는 멋드러진 우리의 바다를 만들.. •─‥‥하루♡인사말 2009.11.19
2006.7.14 알쥐! 라고 친구에게 문자 했더니 " 털 빠진 쥐!"라고 문자와서 한번 웃는다!. 웃을때 마다 1년씩 젊어진다더니이러다가.장가한번 더 가는것이 아닌지...ㅎㅎㅎ •─‥‥하루♡인사말 2009.11.19
아싸! 가오리 몇일전, 몇몇 친구들과 영광 손불면에 있는 안악 해수욕장를 갔었는데, 바다와 노을이 르느와르의 그림처럼 만나는......., 늦가을의 바다가 그리워선지 많은 사람들이 백마처럼 몰려오는 하얀 파도를 바라보며, 먼 옛날 추억에 잠기듯 그림같은 가을 바다의 아름다운 정취를 갈대처럼 서서 즐기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09.11.19
영광기행 넓은 들판위에 캔버스의 파란 물감이 번져가듯, 하늬바람에 초르스름하게 물결치는 벼의 풍경은 르느와르의 작품을 보듯 석양빛을 받아 싱싱한 생명감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던것 같다. 7월22일 토요일 성남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홀로 대천를 지나 넓게 펼쳐진 김제평야를 지날때 .. •─‥‥삶의♡글모음 2009.11.19